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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직 프로야구 선수 맥주병으로 종업원 폭행

by 구지뱅 2021. 12. 6.

전직 프로야구 선수 B 씨(30대)가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 (상해)에 따라 부산광역시의 부산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는 과거에 부산의 프로야구 유망주로 이목을 끌어 수도권 프로야구단에 입단했습니다. 하지만 고교시절에 저질렀던 강도, 조직폭력단 활동 등으로 논란이 제기되어 스스로 유니폼을 벗었습니다.

전직프로야구선수 폭행사건에 관한 썸네일
전직 프로야구선수 종업원 폭행

 

전직 프로야구 선수 종업원 폭행

 

경찰에 따르면 B 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경 부산 진구 서면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C 씨(50대)를 때리고, 주먹으로 턱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가 있다고 합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부산경찰서 경찰은 폭행 당시의 상황을 확인하고 있고, B 씨의 음주량 등을 조사하는 등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업원 C 씨에 따르면 이미 만취한 상태로 들어온 전직 프로야구 선수는 다른 종업원들과 말다툼을 하고 있었고, 가게 입구에서 인사를 하고 있던 C 씨를 보자 갑자기 주먹을 휘둘렀다고 합니다.

야구선수 중 타자와 포수, 심판이 있는 그림
야구그림

 

작년 2월 맥주병으로 후배 폭행

 

B 씨는 이전에도 다른 폭행 사건(맥주병 폭행)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B 씨는 지난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때 부산에서 프로야구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B 씨. 아무리 야구 실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제 버릇 남 못준다고 과거에 잘못을 아직도 버리지 못한 것을 보면 사람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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